CSFB증권은 중국 경제가 장마로 인해 받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CSFB는 최근 장마가 중국 중부를 강타했지만 산업생산 비중이 적은 지역인 탓에 피해는 제한적이었다고 진단했다.

다만 장마가 산업생산 시설이 몰려있는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8월에 또 한번의 커다란 비 피해가 예상된다는 점이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

장마가 일시적으로 농산물 가격을 상승시켜 인플레이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올해 풍작이 예상돼 중기적 관점에서는 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식음료 수급이 지금과 같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