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지수 "주가상승률 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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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을 많이 하는 상장기업 50개로 구성된 배당지수(KODI)가 지난 1년간 거래소시장의 각종 지수중 최고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배당지수는 지난 20일 기준 1,447.07로 지난해 7월21일 도입 당시의 1,260.60에 비해 14.79% 뛰었다.
반면 이 기간중 종합주가지수는 6.27% 오른데 그쳤으며,시가총액 상위 2백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KOSPI200)지수도 상승률이 10.61%에 불과했다.
코스피50(6.16%) 코스피IT(-2.99%) 대형주(6.95%) 등 다른 지수에 비해서도 훨씬 높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당지수 구성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할 경우 보통 시장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어 실전 투자에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배당지수를 구성하는 대표종목은 삼성전자(작년 기준 주당 5천5백원) SK텔레콤(5천5백원) KT(2천원) 금강고려화학(5천원) 신도리코(2천5백원) 현대모비스(1천2백50원) 제일기획(3천원) 등이다.
거래소는 최근 율촌화학 동국제강 대덕전자 대덕GDS STX 하나은행 동원금융지주 등도 새로 편입시켰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배당지수는 지난 20일 기준 1,447.07로 지난해 7월21일 도입 당시의 1,260.60에 비해 14.79% 뛰었다.
반면 이 기간중 종합주가지수는 6.27% 오른데 그쳤으며,시가총액 상위 2백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KOSPI200)지수도 상승률이 10.61%에 불과했다.
코스피50(6.16%) 코스피IT(-2.99%) 대형주(6.95%) 등 다른 지수에 비해서도 훨씬 높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당지수 구성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할 경우 보통 시장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어 실전 투자에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배당지수를 구성하는 대표종목은 삼성전자(작년 기준 주당 5천5백원) SK텔레콤(5천5백원) KT(2천원) 금강고려화학(5천원) 신도리코(2천5백원) 현대모비스(1천2백50원) 제일기획(3천원) 등이다.
거래소는 최근 율촌화학 동국제강 대덕전자 대덕GDS STX 하나은행 동원금융지주 등도 새로 편입시켰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