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U-시티' 우리나라도 짓는다] '전문가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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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시티 좌담회'참석자들은 'U-시티'야말로 과거 '벤처 붐'에 필적할 만한 전후방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이젤 데이비스 영국 랭커스터대학 교수는 "U-시티 요소기술은 영국이나 미국이 앞서 있지만 U-시티 청사진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오히려 목표가 명확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시 전체에 적용하는 것은 대단히 도전적이고 인상 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이계식 상무는 "U-시티가 구현되면 건강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물류 행정 등을 가정을 비롯한 어떤 장소에서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도시를 새로 건설할 때는 U-시티 기능을 최대한 고려해야 하는 만큼 플랫폼 표준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허순영 교수는 "기업 신도시나 행정수도 등을 건설할 때는 정보통신 인프라가 원활하게 연동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민간기업들이 U-시티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대에 뒤떨어진 관련 법과 제도를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BS코리아 임상채 사무국장은 "건물도 컴퓨팅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U-빌딩으로 지어야 한다"면서 "U-시티가 구축되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교통,도시안전망,에너지·물류관리,정보보안 등을 혁신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문병무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는 "현재의 휴대폰은 앞으로 홈네트워크에 연결되고 가정 회사 호텔 등 장소에 따라 다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개인가상공간(PVS)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나이젤 데이비스 영국 랭커스터대학 교수는 "U-시티 요소기술은 영국이나 미국이 앞서 있지만 U-시티 청사진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오히려 목표가 명확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시 전체에 적용하는 것은 대단히 도전적이고 인상 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이계식 상무는 "U-시티가 구현되면 건강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물류 행정 등을 가정을 비롯한 어떤 장소에서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도시를 새로 건설할 때는 U-시티 기능을 최대한 고려해야 하는 만큼 플랫폼 표준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허순영 교수는 "기업 신도시나 행정수도 등을 건설할 때는 정보통신 인프라가 원활하게 연동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민간기업들이 U-시티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대에 뒤떨어진 관련 법과 제도를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BS코리아 임상채 사무국장은 "건물도 컴퓨팅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U-빌딩으로 지어야 한다"면서 "U-시티가 구축되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교통,도시안전망,에너지·물류관리,정보보안 등을 혁신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문병무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는 "현재의 휴대폰은 앞으로 홈네트워크에 연결되고 가정 회사 호텔 등 장소에 따라 다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개인가상공간(PVS)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