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무선인터넷 업체인 다날(코드번호 A064260)의 코스닥시장 등록을 승인,23일부터 매매를 시작토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은 8백83개로 늘어나게 됐다.

다날은 1997년 설립된 업체로 지난해 4백66억5천만원의 매출에 순이익 51억원을 남겼다.

박성찬 대표 등 3명이 26.4%,한국산업은행이 7.2%의 지분을 갖고 있다.

주당 8천5백원(액면가 5백원)에 이뤄진 공모주 청약에선 68.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