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시장 성장잠재력 크다"..美 델파이 왜턴버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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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자동차 부품업체인 미국 델파이사의 J T 왜턴버그 회장은 21일 "한국의 자동차시장은 제품 가격 인력 등 모든 면에서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 기술연구소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왜턴버그 회장은 "새로운 기술연구소를 통해 한국 고객사들의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자동차업계가 세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자동차 시스템부문에서 델파이의 한국 내 합작사들이 현지화된 기술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9년 5월 GM에서 분사한 델파이는 전세계에 걸쳐 2백14개의 합작 및 자회사 공장,34개 기술연구소 등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2백81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에는 89년 7월 델파이코리아를 설립하며 진출했고 6개의 합작사와 1개의 1백% 지분 소유 자회사에서 4천3백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이날 용인 기술연구소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왜턴버그 회장은 "새로운 기술연구소를 통해 한국 고객사들의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자동차업계가 세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자동차 시스템부문에서 델파이의 한국 내 합작사들이 현지화된 기술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9년 5월 GM에서 분사한 델파이는 전세계에 걸쳐 2백14개의 합작 및 자회사 공장,34개 기술연구소 등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2백81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에는 89년 7월 델파이코리아를 설립하며 진출했고 6개의 합작사와 1개의 1백% 지분 소유 자회사에서 4천3백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