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전송표준인 MDDI 방식을 지원하는 LCD 컨트롤러칩(제품명 S3CA460)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미 퀄컴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퀄컴의 CDMA 모뎀칩과 함께 MDDI 표준을 지원하며,기존의 1백배가 넘는 초당 4백메가비트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전자파장애(EMI)를 최소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