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실적호전 기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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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패키지 제조업체인 STS반도체가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보고서에 힘입어 21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 주가는 4백10원(11.90%) 오른 3천8백55원에 마감됐다.
우리증권은 이날 STS반도체에 대해 "부진을 보였던 플래시 메모리 부문도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8천5백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익상 연구원은 "작년 7월부터 발생한 D램 패키징 매출이 올해 2분기 크게 증가했다"며 "삼성전자가 12라인의 생산 규모를 늘리고 13라인도 신규 가동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이 회사 매출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가 플래시 메모리 카드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3분기 중 마치고 주문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STS반도체의 플래시 메모리 부문도 하반기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이 회사 주가는 4백10원(11.90%) 오른 3천8백55원에 마감됐다.
우리증권은 이날 STS반도체에 대해 "부진을 보였던 플래시 메모리 부문도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8천5백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익상 연구원은 "작년 7월부터 발생한 D램 패키징 매출이 올해 2분기 크게 증가했다"며 "삼성전자가 12라인의 생산 규모를 늘리고 13라인도 신규 가동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이 회사 매출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가 플래시 메모리 카드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3분기 중 마치고 주문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STS반도체의 플래시 메모리 부문도 하반기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