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내시장은 개별 종목 장세가 전개되면서 장외시장의 반등세에 동조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삼성카드는 6천75원으로 3백15원(4.93%) 내렸다.

전체 카드사용액이 3년 만에 1백조원 밑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같은 금융주인 삼성생명은 2만1천원(10.02%) 급등한 23만5백원으로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캐피탈도 2백원 오른 8천7백50원으로 마감했다.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한 메가스터디와 토비스는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보류 판정을 받은 컴투스는 5백원(3.77%) 빠진 1만2천7백50원을 보였다.

가온미디어와 다날이 각각 7백원과 2백원 떨어져 기업공개(IPO)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