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니켈 가격의 상승에 따라 스테인리스제품 가격을 종류별로 2.9∼8.2%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28일 주문분부터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 강판 중 300계열은 t당 20만원,400계열은 t당 5만원을 각각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테인리스 열연 300계열의 가격은 t당 2백43만3천원에서 2백63만3천원으로 8.2%,400계열은 1백24만원에서 1백29만원으로 4.0% 인상된다.

스테인리스 냉연의 경우 300계열은 t당 2백91만원에서 3백11만원으로 6.9%,400계열은 1백72만5천원에서 1백77만5천원으로 2.9% 오르게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