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5곳중 1곳이 건설업체 ‥ 상반기 359개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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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상반기(1∼6월)중 부도가 난 건설업체가 3백59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부도업체 가운데 건설업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ㆍ4분기(4∼6월)중 부도 건설업체는 1백92개로 1ㆍ4분기(1∼3월) 1백67개사에 비해 15% 늘었다.
월별로는 4월 54개, 5월 68개, 6월 70개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전체 부도업체 가운데 건설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ㆍ4분기 15.1%에서 2ㆍ4분기에는 17.2%로 높아졌고 특히 6월에는 18.1%에 달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체 부도업체 가운데 건설업체 비중이 커졌다는 것은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설업 부진이 심각하다는 것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또 전체 부도업체 가운데 건설업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ㆍ4분기(4∼6월)중 부도 건설업체는 1백92개로 1ㆍ4분기(1∼3월) 1백67개사에 비해 15% 늘었다.
월별로는 4월 54개, 5월 68개, 6월 70개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전체 부도업체 가운데 건설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ㆍ4분기 15.1%에서 2ㆍ4분기에는 17.2%로 높아졌고 특히 6월에는 18.1%에 달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체 부도업체 가운데 건설업체 비중이 커졌다는 것은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설업 부진이 심각하다는 것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