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날 계속해서 비가 오는 장마철이면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집안 여기저기서 곰팡이 냄새가 진동한다.

또한 많은 양의 수건을 사용해야 하는 미용실, 헬스클럽, 이발소, 목욕탕 등에서도 장마철이 가장 힘든 시기일 것이다.

이러한 장마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포스템월드(www.furnic.com)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빨래 건조기 'Furnic'을 개발, 생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Furnic은 드럼세탁기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빨래 건조기로 기존 드럼세탁기가 가전제품으로서의 측면이 강조돼 만들어졌다면, Furnic은 가구와 가전제품의 절충형태로 개발돼 어느 곳에서든지 조화를 이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빨래를 빨래줄에 널듯이 건조기 안에 넣으면 자연스럽게 건조돼 옷감에 손상이 가지 않으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빨래를 건조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드럼방식의 건조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기 사용량이 적으며, 원적외선을 사용 건조와 동시에 살균처리가 가능하도록 고안돼 건조와 살균처리가 한꺼번에 이뤄진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구 형태로 디자인 돼 있는 Furnic은 일반 가정과 미용실 등의 실내에 설치해도 기존의 가구들과 잘 어울려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의 장섭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위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Furnic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하고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미용실과 헬스클럽 등의 수건이 위생상의 안정성을 보증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Furnic은 건조와 동시에 살균처리가 가능하므로 위생적인 면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는 포스템월드측 관계자는 미용실과 목욕탕, 헬스클럽 등에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제품의 판로는 매우 넓은 편이라고 설명하며 세탁소 형식으로 건조방을 운영하기 위해 건조기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Furnic 이외에도 위생신발장을 개발 판매 중에 있다.

위생신발장은 발 위생상태의 중요성을 인식해 만든 신 생활용품으로 살균 및 탈취기능을 갖춰 온갖 냄새와 세균의 온상인 신발의 내부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장 대표는 "발 건강이 온몸 건강의 척도라는 것은 의학계의 주지된 사실로 우리가 만든 위생신발장 사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이 무좀 등 각종 질병과 세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온 국민이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080)405-9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