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진해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동원 윤희도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6월 아시아에서 미주항로의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것과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운임지수 등을 감안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6,876억원에서 7,07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 6월15일부터 미주항로에서 성수기 할증료가 부과되고 있고 7월1일부터 구주항로의 운임이 인상 적용되고 있어 운임지수 상승세는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수기가 종료되는 9월말 까지 예상되는 악재는 없으며 운임지수 상승에 따른 주가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