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Well-being) 열풍을 타고 반신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반신욕은 머리는 차갑고 다리는 뜨겁게라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의 원리에 따라 혈액순환을 돕고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

하지만 협소한 주거공간 등으로 인해 반신욕을 하고 싶어도 누구나 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만만치 않게 드는 물 사용량도 반신욕의 대중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가운데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물 사용량도 획기적으로 줄인 반신욕 전용 욕조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스테크(대표 최영일 www.acebasin.co.kr)의 반신욕 전용 욕조가 바로 그것. 이 제품은 보통 150-160ℓ의 물이 소비되는 기존욕조와 달리 45-50ℓ의 물만 있으면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인조대리석 재질로 만들어져 반신욕 도중 물이 식어버리는 단점을 보완한 이 제품은 전기를 이용하지 않고도 탁월한 보온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의자에 편히 앉아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별도의 시공 없이 1m 내외의 좁은 공간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플라스틱 욕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인조대리석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장점인 이 제품은 미끄럼 방지패킹, 높낮이 수평조절 등의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손쉽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반신욕 제품 중 국내 최초로 실용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최영일 대표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건강한 욕실문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각인되고 싶다"고 말했다.

인조대리석 전문 제조업체인 에이스테크는 반신욕 제품을 뒤늦게 선보였지만, 선발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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