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절상 압력이 약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22일 메릴린치는 위안화 선물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중 선물환시장에서 12개월뒤 위안화 절상폭을 5.5~6.0%로 추정했으나 이제 1.5%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경기가 둔화되기 시작하고 있는 조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하고 여름을 지나면서 거시 지표들이 지속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지금까지 취해진 긴축조치가 과열경기를 잠재웠는 지 의심스럽다며 결국 인플레를 피하려면 금리 인상 내지 통화절상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