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기술적 분석상 美 주요 지수가 하강 국면을 거칠 것으로 판단했다.

모건스탠리 챠티스트 릭 벤지그너는 21일(현지시각) 지난 3~6개월전보다 S&P500지수가 훨씬 더 취약해져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만약 1082를 지지하는 데 실패하면 1056까지 떨어지면서 사실상 1025 지역대까지 조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매도자들이 저항대까지 랠리 접근시 차익 기회로 삼을 것으로 평가.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385~410선이 의미있는 지지선이라고 판단하고 특히 385는 월간 구름대 주요 지점이자 지난 2002.10~2004.1 랠리의 50% 조정대라고 설명했다.

벤지그너는 "단기 랠리가 나타날 때마다 일부 현금을 확보해 앞으로 몇 개월내 더 낮은 수준에서 주식을 매입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