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호주 금리가 다시 0.25~0.5%p 인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22일 CL 분석가 나이겔 렌델은 호주 분석자료에서 세금 인하와 부동산 버블의 잔여 효과로 소비 지출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3~5월간 연간기준 18%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신용 성장을 고려할 때 향후 호주중앙은행이 금리를 0.25~0.5%p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장기적으로 미국과의 금리 스프레드가 차츰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이 경우 호주 달러가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