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매각 우선협상자 메릴린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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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22일 메릴린치증권을 매각 주간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메릴린치는 1차 예비협상자인 ABN암로증권과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을 종합평가 점수에서 큰 차이로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는 메릴린치와 우선 최종 용역계약 협상을 벌일 예정이며 용역가격이 맞지 않을 경우 순서대로 ABN암로측과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우선 협상자 선정에서 메릴린치는 주간사 용역비로 50억원을,ABN암로는 18억원,씨티글로벌증권은 30억원을 각각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용역비를 높게 부른 메릴린치증권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른 일부 채권자들도 "주간사 선정 규약상 주간사 용역비로 30억원 이상을 지급할 수 없도록 돼 있는 데도 메릴린치가 뽑힌 것은 의문"이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진로는 다음주 중 주간사 협상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진로는 지난달 25일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 접수에 국내외 17개사가 응했다고 뒤늦게 공개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메릴린치는 1차 예비협상자인 ABN암로증권과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을 종합평가 점수에서 큰 차이로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는 메릴린치와 우선 최종 용역계약 협상을 벌일 예정이며 용역가격이 맞지 않을 경우 순서대로 ABN암로측과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우선 협상자 선정에서 메릴린치는 주간사 용역비로 50억원을,ABN암로는 18억원,씨티글로벌증권은 30억원을 각각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용역비를 높게 부른 메릴린치증권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른 일부 채권자들도 "주간사 선정 규약상 주간사 용역비로 30억원 이상을 지급할 수 없도록 돼 있는 데도 메릴린치가 뽑힌 것은 의문"이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진로는 다음주 중 주간사 협상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진로는 지난달 25일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 접수에 국내외 17개사가 응했다고 뒤늦게 공개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