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향후 아시아 해운업종 주가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CL 분석가 케빈 오코너는 아시아 해운업종 분석자료에서 올해~2006년 벌크및 컨테이너 운송 부문의 공급 성장이 수요 성장을 초과하면서 현재 매우 타이트한 수급 균형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컨테이너 운임이 이미 고점을 쳤다고 분석하고 '올해 고점-내년 하락'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

이에 따라 향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해운업종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넵튠 오리엔트 라인스는 그래도 여전히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