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는 22일 LCD TV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는 노트북 PC '코스미오'를 출시했다.

휴대용 컴퓨팅 기술과 AV(오디오·비디오) 기술을 통합한 AV 노트북으로 TV와 오디오,DVD/HDD 리코더 기능이 통합됐다.

특히 화면 밝기가 6백 칸델라(㏅/㎡)에 달해 2백50∼4백 칸델라인 LCD TV 패널에 비해서는 2배 가량,1백50∼2백 칸델라인 일반 노트북 패널에 비해선 4배 이상 선명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기존 노트북과 달리 윈도를 부팅하지 않고도 각종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이 내장돼 있어 컴퓨터 전원을 켜고 DVD를 작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20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미정.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