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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전당대회 앞두고 美대선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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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민주·공화 양당은 이달 말과 다음달 말 열리는 전당대회를 계기로 확실한 승기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보스턴(민주)과 뉴욕(공화)은 전당대회 참가자들이 뿌리고 가는 돈만 해도 1억달러가 넘을 것이라는 부푼 기대 속에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민주당은 26일부터 나흘간 보스턴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존 케리-존 에드워즈 티켓의 상품성을 극대화해 오차범위 내에서 변동이 없는 지지율 고착 상태를 깨뜨리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21일 발표된 퓨 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지지율은 케리-에드워즈 티켓이 46%,공화당의 조지 W 부시-딕 체니 티켓이 44%,무소속의 랄프 네이더가 3%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 2.5%) 이내인 데다 수개월째 거의 변화가 없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경제 교육 의료보험 등에서 공화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지만 지지층의 결속력면에선 공화당에 못미쳤다.

    케리-에드워즈 티켓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중산층의 생활수준 악화 및 대외정책 실패 등 부시 행정부의 정책 실패를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

    부시-체니 티켓은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끝나는 대로 다음달부터 전국을 돌며 집권 2기의 정책 청사진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지지자들에 대한 연설을 통해 고등학생의 교육수준 향상,의료보험혜택 증대,주택소유확대 및 연금운용의 재량권 확대 등 집권 2기에 추진할 정책의 일부를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케리후보가 집권할 경우 세금을 올리는 잘못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비판하며 공화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보스턴은 나흘간의 민주당 전당대회로 1억달러(1천2백억원 상당)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당대회 참가자는 대의원 4천3백53명과 교체 대의원 6백11명,초청객 1만5천명,언론인 1만5천명 등 모두 3만5천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화당 전당대회 주최측은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맨해튼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40개가 넘는 호텔의 객실 1만8천개를 미리 예약했다.

    전당대회 참가자는 5만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참가자들을 위해서도 4백개 이상의 호텔을 확보,할인 투숙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방침이다.

    뉴욕=고광철 특파원 gwang@han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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