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업체인 리얼텔레콤은 22일 이순 씨엔아이 부회장(46)을 리얼텔레콤 신임 대표이사 겸 부회장에,백광조 상무(40)를 공동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대외전략 및 재무분야를 총괄하고 백 사장은 영업과 일반관리업무를 맡게 된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90년 리얼텔레콤 모회사인 씨엔아이를 설립했다.

백 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씨엔아이 이사를 거쳐 리얼텔레콤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