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폐장무렵 일주일째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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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무렵 선물지수가 큰폭 하락하는 양상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이튿날 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수포지션을 막판에 청산하려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물시장에서는 폐장 동시호가나 장마감 직전 선물가격이 급락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날도 선물지수는 오후 2시48분 96.00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10여분만에 급락 반전돼 95.50에 마감됐다.
불과 10분 사이에 선물가격이 0.5포인트 밀린 셈이다.
전날도 폐장 동시호가에서 선물지수가 급락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동시호가 전 97.15이던 선물지수는 10분간의 동시호가가 끝나자 0.15포인트 밀렸다.
이에 따라 선물과 현물가격의 차이를 나타내는 베이시스도 -0.36에서 -0.51로 크게 확대됐다.
선물전문가들은 "인텔이 실적을 발표한 지난 주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선물가격 막판 급락현상이 이번주 들어 더욱 두드러져 종가 베이시스는 항상 -0.6 안팎으로 밀리며 마감된다"고 분석했다.
백광엽 기자 kcorep@hankyung.com
이튿날 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수포지션을 막판에 청산하려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물시장에서는 폐장 동시호가나 장마감 직전 선물가격이 급락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날도 선물지수는 오후 2시48분 96.00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10여분만에 급락 반전돼 95.50에 마감됐다.
불과 10분 사이에 선물가격이 0.5포인트 밀린 셈이다.
전날도 폐장 동시호가에서 선물지수가 급락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동시호가 전 97.15이던 선물지수는 10분간의 동시호가가 끝나자 0.15포인트 밀렸다.
이에 따라 선물과 현물가격의 차이를 나타내는 베이시스도 -0.36에서 -0.51로 크게 확대됐다.
선물전문가들은 "인텔이 실적을 발표한 지난 주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선물가격 막판 급락현상이 이번주 들어 더욱 두드러져 종가 베이시스는 항상 -0.6 안팎으로 밀리며 마감된다"고 분석했다.
백광엽 기자 k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