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가구업 불황은 남의 일" .. 상반기 사상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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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가 가구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상반기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우리증권은 퍼시스에 대해 "업황 침체 속에서도 교육용가구 등 신규사업 매출이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백원'을 제시했다.
퍼시스는 올 상반기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작년동기대비 각각 44.1%,49.1% 늘어난 1백27억원,1백66억원을 기록,창사 이래 최고실적을 올렸다.
매출액(8백41억원)은 작년 동기보다 16.6% 늘었다.
우리증권 윤지용 연구원은 "퍼시스는 KTX 호남선 역사와 삼성 탕정 LCD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하반기 실적전망이 밝다"며 "관공서 사무용 가구와 교육용 가구 매출 신장세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제품 가격이 평균 8.3%인상됨에 따라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은 경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퍼시스 주가는 이날 0.11% 내린 약보합을 보이며 8천7백원으로 마감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22일 우리증권은 퍼시스에 대해 "업황 침체 속에서도 교육용가구 등 신규사업 매출이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백원'을 제시했다.
퍼시스는 올 상반기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작년동기대비 각각 44.1%,49.1% 늘어난 1백27억원,1백66억원을 기록,창사 이래 최고실적을 올렸다.
매출액(8백41억원)은 작년 동기보다 16.6% 늘었다.
우리증권 윤지용 연구원은 "퍼시스는 KTX 호남선 역사와 삼성 탕정 LCD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하반기 실적전망이 밝다"며 "관공서 사무용 가구와 교육용 가구 매출 신장세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제품 가격이 평균 8.3%인상됨에 따라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은 경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퍼시스 주가는 이날 0.11% 내린 약보합을 보이며 8천7백원으로 마감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