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 DTV '신바람' .. 나흘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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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전자가 디지털TV 방송 본격화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며 힘찬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 아남전자는 6백원 오른 4천6백25원으로 마감하며 나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디지털TV 전송방식이 미국식으로 확정된 지난 8일 이후 초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 회사는 이후 2주 동안 주가가 1백74%나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반응은 조심스럽다.
강윤흠 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디지털TV가 컬러TV와 평면TV에 이어 큰 수요를 창출할 가능성이 크지만 대형 가전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수혜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권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22일 거래소시장에서 아남전자는 6백원 오른 4천6백25원으로 마감하며 나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디지털TV 전송방식이 미국식으로 확정된 지난 8일 이후 초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 회사는 이후 2주 동안 주가가 1백74%나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반응은 조심스럽다.
강윤흠 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디지털TV가 컬러TV와 평면TV에 이어 큰 수요를 창출할 가능성이 크지만 대형 가전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수혜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권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