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네오위즈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3일 동원 구창근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2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면서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53.7% 내린 1,166원으로 조정했다.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50.1% 내린 1,682원으로 수정.

구 연구원은 게임 부문의 매출감소는 한게임 맞고의 흥행에 따른 과금고객수 감소 때문이며 세이클럼 매출감소는 싸이월드에 의한 경쟁력 약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이후에도 경쟁구도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6개월 목표가를 4만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