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내수단가 추가인상 가능성이 증폭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2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하이스코가 일본 JFE사로부터 3분기 핫코일 수입가격을 전기대비 13% 인상한 가격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POSCO를 비롯한 냉엽업체도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

또 수출가격도 3분기 톤당 30달러 내외 인상에 이어 4분기에도 중국 철강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올 하반기에도 실적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