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유지했다.

23일 CLSA는 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0%와 8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연료비용의 증가와 1분기 석탄가격차 이에 의한 연료비용 추가상각 부분이 106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

한편 低민감주이며 비용이 주로 4분기에 몰려있어 주가가 분기실적에 의해 크게 동요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 주가는 KT 주가 대비 연초대비 8%, 지난 1년간 27% 상회했다면서 기술적 관점에서 KT를 매수,한국전력을 매도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