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태국 금리인상은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23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데는 태국은행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확신하고 있지만 남부지역 조류독감 재발 등에 따른 소비자 경기하락을 우려해 금리를 동결했다고 진단했다.

태국은행이 8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은행권은 이자 마진을 지키기 위해 예금 및 대출금리 인상에 소극적일 것으로 보여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

즉,현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크게 우려할 문제가 아니며 조류독감 재발 등에 따른 소비자 및 기업경기 하락 가능성이 올 하반기 더 큰 위협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