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분식회계 공방' 쟁점] 상반기 순익 3076억 …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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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올 2·4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5백63억원으로 집계돼 전분기보다 50억원 증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상반기 전체 당기순이익은 3천7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천6백1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은 1분기 1조3천5백52억원에서 1조3천9백75억원으로 3.1%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월말 현재 3.66%로 지난 3월말보다 0.45%포인트 낮아졌고 총연체율은 3.97%에서 3.32%로 0.65%포인트 개선됐다.
부문별 연체율은 가계대출이 3.06%에서 2.77%로 0.29%포인트 떨어졌고 중소기업은 4.12%에서 3.21%로 0.91%포인트 감축됐다.
신용카드부문 연체율도 10.86%로 전분기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국민은행은 "실질 신규연체 순증액을 따져보면 7백억원 수준에서 하향 안정되고 있다"며 "카드부문이 조만간 월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말 현재 은행계정 총자산은 1백84조8천억원으로 작년말보다 3천억원(0.4%),지난 3월말보다 5천억원(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자산증가율이 둔화된 이유에 대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신을 보수적으로 운용했고 매매이익 실현을 위해 유가증권을 대거 매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상반기 전체 당기순이익은 3천7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천6백1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은 1분기 1조3천5백52억원에서 1조3천9백75억원으로 3.1%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월말 현재 3.66%로 지난 3월말보다 0.45%포인트 낮아졌고 총연체율은 3.97%에서 3.32%로 0.65%포인트 개선됐다.
부문별 연체율은 가계대출이 3.06%에서 2.77%로 0.29%포인트 떨어졌고 중소기업은 4.12%에서 3.21%로 0.91%포인트 감축됐다.
신용카드부문 연체율도 10.86%로 전분기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국민은행은 "실질 신규연체 순증액을 따져보면 7백억원 수준에서 하향 안정되고 있다"며 "카드부문이 조만간 월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말 현재 은행계정 총자산은 1백84조8천억원으로 작년말보다 3천억원(0.4%),지난 3월말보다 5천억원(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자산증가율이 둔화된 이유에 대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신을 보수적으로 운용했고 매매이익 실현을 위해 유가증권을 대거 매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