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하반기 전략 다시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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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에 이어 수출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수출 '선봉장'격인 종합상사들이 하반기 경영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LG상사 등 주요 종합상사들은 최근 최고경영자(CEO)가 주재하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리스크관리 강화,수익중심 경영,유망사업 집중육성,신규 수익원 발굴 등에 주력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달 초 용인국제경영연구소에서 정우택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임원과 사업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LG상사는 하반기엔 수출 유망업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플랜트,산업용 원자재 등 중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수출 품목을 선정해 자원과 인력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SK네트웍스의 최근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중국지역전략회의와 중국화학사업 확대전략회의를 잇따라 열고 하반기 경영전략과 향후 중국사업 확대전략을 점검했다.
현대상사는 동유럽과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PDP,LCD 모니터 등 전자제품의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LG상사 등 주요 종합상사들은 최근 최고경영자(CEO)가 주재하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리스크관리 강화,수익중심 경영,유망사업 집중육성,신규 수익원 발굴 등에 주력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달 초 용인국제경영연구소에서 정우택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임원과 사업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LG상사는 하반기엔 수출 유망업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플랜트,산업용 원자재 등 중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수출 품목을 선정해 자원과 인력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SK네트웍스의 최근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중국지역전략회의와 중국화학사업 확대전략회의를 잇따라 열고 하반기 경영전략과 향후 중국사업 확대전략을 점검했다.
현대상사는 동유럽과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PDP,LCD 모니터 등 전자제품의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