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송무담당관 공모 '현직 변호사도 4명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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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송무담당관(4급 과장급) 공개모집에 변호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과장급 개방형 직위인 송무담당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응모원서를 제출한 9명 가운데 6명이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중 4명은 현직 변호사로 활동 중이고 나머지 2명은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면서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무담당관은 공정위를 대표해 각종 공정거래 관련 소송 업무를 맡는 자리로, 연봉은 변호사의 통상적인 수입에 못 미치는 7천만∼8천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법률수요가 갈수록 커지는 공정거래 분야에서 실무지식과 소송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꼽힌다.
공정위는 지난 22일 후보자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마쳤고 이르면 이번주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5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과장급 개방형 직위인 송무담당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응모원서를 제출한 9명 가운데 6명이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중 4명은 현직 변호사로 활동 중이고 나머지 2명은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면서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무담당관은 공정위를 대표해 각종 공정거래 관련 소송 업무를 맡는 자리로, 연봉은 변호사의 통상적인 수입에 못 미치는 7천만∼8천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법률수요가 갈수록 커지는 공정거래 분야에서 실무지식과 소송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꼽힌다.
공정위는 지난 22일 후보자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마쳤고 이르면 이번주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