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관광(주) 내달 출범 ‥ 철도청ㆍ롯데관광 합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처음으로 정부기관이 투자하는 종합관광회사인 한국철도관광주식회사가 다음달 초 출범한다.
철도청과 롯데관광은 일본철도(JR)가 투자해 설립한 일본 최대 관광업체인 일본철도교통공사(JTB)를 모델로 한 한국철도관광㈜을 설립키로 하고 27일 합작투자에 관한 협정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철도관광㈜의 초기 자본금은 10억원이며 철도청과 롯데관광이 50대50의 비율로 투자한다.
한국철도관광㈜은 단순 여행업만을 취급하는 일반 관광회사가 아니라 여행은 물론 이벤트 관광상품의 개발ㆍ판매, 철도연계의 유통, 운송, 해운사업과 숙박시설 운영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테마파크 개발 및 운영, 철도연계 보험상품, 특수관광열차와 테마관광열차의 운영도 사업영역에 포함시키고 있다.
한국철도관광㈜은 첫 사업으로 특수관광열차를 제작, 다음달 중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 특수관광열차는 우선 청량리∼정선구간에 투입되며 향후 다른 노선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철도청과 롯데관광은 일본철도(JR)가 투자해 설립한 일본 최대 관광업체인 일본철도교통공사(JTB)를 모델로 한 한국철도관광㈜을 설립키로 하고 27일 합작투자에 관한 협정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철도관광㈜의 초기 자본금은 10억원이며 철도청과 롯데관광이 50대50의 비율로 투자한다.
한국철도관광㈜은 단순 여행업만을 취급하는 일반 관광회사가 아니라 여행은 물론 이벤트 관광상품의 개발ㆍ판매, 철도연계의 유통, 운송, 해운사업과 숙박시설 운영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테마파크 개발 및 운영, 철도연계 보험상품, 특수관광열차와 테마관광열차의 운영도 사업영역에 포함시키고 있다.
한국철도관광㈜은 첫 사업으로 특수관광열차를 제작, 다음달 중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 특수관광열차는 우선 청량리∼정선구간에 투입되며 향후 다른 노선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