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매각을 추진중인 산업은행은 우선협상대상자 가운데 하나인 대만의 유안타증권과 협상을 종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유안타증권과 매각가격과 경영권 보장 문제등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G투자증권 매각지분 21%는 우리금융지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주 기자간담회에서 LG투자증권 매수에 주력할 계획이며 인수후 우리증권과의 합병을 통해 기업금융을 강화하고 수익증권등 투자상품 판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