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인 선도소프트가 상반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선도소프트 주가는 1백55원(10.62%) 오른 1천6백15원에 마감됐다.

장중 상한가를 유지하다 장 막판 차익 매물이 흘러나와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이 회사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2분기 순이익이 흑자 전환하는 등 실적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도소프트는 이날 공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8.69% 증가한 51억원,영업이익은 15.21% 뛴 6억9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억5천만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09% 늘어난 90억원,영업이익은 1백54.76% 증가한 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