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갈 때 꼭 챙겨야 할 아이템으로 '아쿠아 슈즈'를 빼놓을 수 없다.

아쿠아 슈즈는 이름 그대로 물 속에서도 신을 수 있는 신발이다.

샌들이나 슬리퍼에 비해 물 속에서의 활동성과 안정성이 높아 여름철 워터 스포츠의 필수품이다.

아쿠아 슈즈를 고를 때에는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는지,밑창이 얇은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물에 자주 젖기 때문에 신발 형태가 변할 수 있고 밑창이 두꺼울 때에는 물 속에서 넘어지기도 쉬워 아무 제품이나 구입하면 자칫 미끄러운 물놀이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는지,바닥에 미끄럼 방지 장치가 돼 있는지도 반드시 살펴보자.

금강제화의 랜드로바 매장에서 판매하는 '헬리한센'의 아쿠아 슈즈는 높은 투습성과 습건성으로 요트 래프팅 등 해양스포츠를 위한 전문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일상생활에서도 편히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총 12가지 스타일로 바캉스 여행을 위한 커플화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10만원선.

휠라코리아는 총 4가지 모델에 8가지 색상의 아쿠아 슈즈를 내놓았다.

발등 부분은 땀 흡수력과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매시 소재를 사용했고 발굽 부분에 물과 잦은 접촉으로 형태가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밀도 인조가죽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가격은 5만∼5만4천원선.

나이키스포츠코리아는 블루 핑크 바이올렛 레드 화이트 그레이 등 6가지 컬러의 '아쿠아 삭(Aqua Sock)을 4만∼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