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두배 즐기기] 바캉스 용품 : 입체감 있는 배낭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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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웃도어 의류나 신발 관련 제품들을 쇼핑하기가 더욱 편리해졌다.
백화점들이 경쟁적으로 아웃도어 전문 매장을 대폭 확장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3월 본점 6층에 2백70여평 규모의 아웃도어 편집매장인 '아웃도어 타운'을 열었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패션성을 강조한 스포티 라인, 방수ㆍ발수ㆍ방한 등 기능성을 강조한 고기능성 라인, 배낭ㆍ등산화 위주의 용품 라인을 각각 보강해 기존 의류 중심 매장과 차별화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팀버랜드 아이더 피닉스 에이글 마운틴하드웨어 그레고리 등 총 9개 브랜드가 모여 있다.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 신발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레저스포츠 담당 박승건 바이어는 "여름이라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소재들이 인기"라며 "내수 침체로 경기가 좋지 않지만 주5일 근무제와 휴가 시즌으로 인해 아웃도어 상품은 7월 들어 매출이 30% 이상 늘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반소매 티셔츠는 땀 흡수와 속건성(빨리 마르는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가 올해도 인기를 얻고 있다.
꼭 등산할 때가 아니더라도 장기간 여행시 저녁에 세탁해 다음날 아침에 바로 입을 수 있어 편리하다.
1∼2벌이면 바캉스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색상으로 보면 블루(남성)와 핑크(여성) 계통이 강세를 띠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2만8천∼7만8천원, 신세계에서는 노스페이스 쿨맥스 셔츠가 반소매 6만∼7만원, 긴소매 7만∼9만원, 피닉스는 반소매 5만∼8만원, 긴소매 5만∼1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남방은 롯데에서 4만8천∼8만9천원에 팔고 있다.
바지는 기능성인 쉘러바지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스판 반바지와 서플렉스 반바지도 인기 품목이다.
베이지와 카키, 블랙 색상이 주종.
롯데 본점에서 바지는 5만5천∼21만8천원, 반바지는 4만8천∼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여행에는 가능한 한 부피를 줄이는 상품이 좋다.
노스페이스 스토어포켓 바지는 접으면 손지갑 크기이고 펼 경우 긴바지로 변한다.
가격은 7만원.
갑자기 내리는 비에 대비해 방수 재킷도 필요하다.
노스페이스 방수 재킷은 하이밴트라는 방수 원단을 사용해 만들었다.
18만∼22만원.
배낭은 27∼45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나와 있다.
요즘에는 울퉁불퉁하고 입체감 있는 스타일이 눈에 띄는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4만∼20만원대에 판매된다.
등산화는 평상시에도 운동화처럼 신을 수 있는 경(輕)등산화가 인기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나오는 샌들은 기능이 편리한 것들이 많다.
노스페이스 샌들은 발목 부분의 가죽끈을 탈부착할 수 있어 슬리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만원.
피닉스에서는 암벽등반까지 할 수 있는 생고무 소재의 샌들을 판매하고 있다.
13만∼14만원.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백화점들이 경쟁적으로 아웃도어 전문 매장을 대폭 확장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3월 본점 6층에 2백70여평 규모의 아웃도어 편집매장인 '아웃도어 타운'을 열었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패션성을 강조한 스포티 라인, 방수ㆍ발수ㆍ방한 등 기능성을 강조한 고기능성 라인, 배낭ㆍ등산화 위주의 용품 라인을 각각 보강해 기존 의류 중심 매장과 차별화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팀버랜드 아이더 피닉스 에이글 마운틴하드웨어 그레고리 등 총 9개 브랜드가 모여 있다.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 신발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레저스포츠 담당 박승건 바이어는 "여름이라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소재들이 인기"라며 "내수 침체로 경기가 좋지 않지만 주5일 근무제와 휴가 시즌으로 인해 아웃도어 상품은 7월 들어 매출이 30% 이상 늘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반소매 티셔츠는 땀 흡수와 속건성(빨리 마르는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가 올해도 인기를 얻고 있다.
꼭 등산할 때가 아니더라도 장기간 여행시 저녁에 세탁해 다음날 아침에 바로 입을 수 있어 편리하다.
1∼2벌이면 바캉스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색상으로 보면 블루(남성)와 핑크(여성) 계통이 강세를 띠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2만8천∼7만8천원, 신세계에서는 노스페이스 쿨맥스 셔츠가 반소매 6만∼7만원, 긴소매 7만∼9만원, 피닉스는 반소매 5만∼8만원, 긴소매 5만∼1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남방은 롯데에서 4만8천∼8만9천원에 팔고 있다.
바지는 기능성인 쉘러바지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스판 반바지와 서플렉스 반바지도 인기 품목이다.
베이지와 카키, 블랙 색상이 주종.
롯데 본점에서 바지는 5만5천∼21만8천원, 반바지는 4만8천∼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여행에는 가능한 한 부피를 줄이는 상품이 좋다.
노스페이스 스토어포켓 바지는 접으면 손지갑 크기이고 펼 경우 긴바지로 변한다.
가격은 7만원.
갑자기 내리는 비에 대비해 방수 재킷도 필요하다.
노스페이스 방수 재킷은 하이밴트라는 방수 원단을 사용해 만들었다.
18만∼22만원.
배낭은 27∼45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나와 있다.
요즘에는 울퉁불퉁하고 입체감 있는 스타일이 눈에 띄는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4만∼20만원대에 판매된다.
등산화는 평상시에도 운동화처럼 신을 수 있는 경(輕)등산화가 인기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나오는 샌들은 기능이 편리한 것들이 많다.
노스페이스 샌들은 발목 부분의 가죽끈을 탈부착할 수 있어 슬리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만원.
피닉스에서는 암벽등반까지 할 수 있는 생고무 소재의 샌들을 판매하고 있다.
13만∼14만원.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