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국민은행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26일 교보 성병수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신용카드 부분의 안정으로 충당금 부담이 완화되고 있으나 내수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가계와 중소기업 부문의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기별 실적은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보이나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11.7배로 시장평균 대비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경기상황과 자산건전성 개선 속도에 비해 주가가 낮은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6개월 목표가 3만8,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