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자동차ㆍ철강밸리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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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울산 자동차와 포항 철강산업 배후도시 이점을 활용, 자동차ㆍ철강산업밸리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26일 외동단지 등 기존 5개 지구 65만1천평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해 자동차부품과 철강제조, 조립금속, 메카트로닉스 등 첨단업종 유치에 주력하는 기업투자유치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 지역의 경우 공단부지 가격이 인근 울산과 포항에 비해 크게 저렴해 지금까지 입주한 9백여개 중소업체중 60%가 자동차 및 철강관련 업체로서 이들 산업을 클러스터화하는 자동차부품과 철강산업밸리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경주시는 첨단업체 유치를 위해 조세와 금융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투자자가 원하는 각종 보조금을 최고 50억원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제도, 투자전문가 및 에이전트 홍보대사 위촉 등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 투자 기업 정착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유치기업에 대해 분양가 20% 이내의 입지보조금 지원, 고용인원 한 명당 월 50만원씩 고용보조금 지원, 6개월간 교육훈련보조금 지원, 설비금액 2%의 시설보조금 지원, 공장 및 본사 이전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유치노력을 통해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과 철강산업의 클러스터 기지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경주시는 26일 외동단지 등 기존 5개 지구 65만1천평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해 자동차부품과 철강제조, 조립금속, 메카트로닉스 등 첨단업종 유치에 주력하는 기업투자유치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 지역의 경우 공단부지 가격이 인근 울산과 포항에 비해 크게 저렴해 지금까지 입주한 9백여개 중소업체중 60%가 자동차 및 철강관련 업체로서 이들 산업을 클러스터화하는 자동차부품과 철강산업밸리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경주시는 첨단업체 유치를 위해 조세와 금융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투자자가 원하는 각종 보조금을 최고 50억원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제도, 투자전문가 및 에이전트 홍보대사 위촉 등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 투자 기업 정착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유치기업에 대해 분양가 20% 이내의 입지보조금 지원, 고용인원 한 명당 월 50만원씩 고용보조금 지원, 6개월간 교육훈련보조금 지원, 설비금액 2%의 시설보조금 지원, 공장 및 본사 이전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유치노력을 통해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과 철강산업의 클러스터 기지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