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세계 경기 모멘텀 상승 행진이 마무리됐으나 그렇다고 경기 하강으로 급전환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26일 JP는 그린스펀 FRB의장의 화술이 투자자 열기를 고취시켰으나 오래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리세션까지는 아니나 많은 투자자 맘속에 회복 활력 상실 우려감이 자리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성장 기대치를 바로 시사하는 증거는 없으나 고유가와 테러 그리고 금융시장 부진 등이 미국 소비 약세가 역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JP는 세계 경기 성장 모멘텀 상승세가 고점을 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그렇다고 경기 하강으로 볼 만한 신호도 아직 없다고 주장했다.기업이익-재고-금융여건 측면에서.

세계 경기 확장세가 고유가를 뚫고 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