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7일 CSFB는 삼성전자 분석자료에서 반도체와 LCD 설비투자 증가 영향과 통신부문 마진 소폭 하향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0.9%와 3.5% 내린 15.17조원과 12.76조원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66만원에서 5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

CS는 목표가 수정시 내년 사이클 바닥을 감안한 것이나 중요한 포인트는 과매도로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 지속.

기술주 첫 번째 매도의 물결을 피할 수 없었으나 두 번째 파고는 회사별로 상이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추정하고 삼성전자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예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