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원이 후원하는 국제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작가 김옥선씨가 뉴욕 한국문화원내 갤러리코리아에서 오는 8월6일까지 개인전을 갖는다.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커플들의 사진을 통해 인간 삶의 의미를 조명한 'Happy Together' 시리즈를 출품했다.

김씨는 여성의 나체를 주제로 우리 시대의 여성성,또 인간의 실존적 의미를 탐구해 왔다.

이번 출품작은 국제결혼을 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겪고 있는 문화적 충돌과 그러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어가야 하는 부부간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