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7일 한화 전현식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된 가운데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실적 호조세와 향후 양호한 배당수익률 등을 기대하는 장기투자목적의 투자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내년에 순현금 구조로 전환되면서 5% 수준의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에서 추진중인 정유,에틸렌,PP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내년 이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06년부터 성장단계로 재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