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따라 실적주로 .. 대우증권, KTF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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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7일 약세장에서 실적 호전과 함께 외국인 매수로 수급 여건도 양호한 종목이 안정적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남중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말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하기 시작한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 대상은 일부 업종에 국한되고 있다"며 "소재,경기 관련 소비재,통신,산업재 등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관련 종목으로 화학업종에서는 LG화학 LG석유화학 S-Oil 한화 동양제철화학 한국포리올 태평양 등을,철강업종에선 동국제강 POSCO 동부제강 등을 꼽았다.
통신업종의 KTF,음식료의 오리온 농심,조선의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외국인 선호 종목들이다.
특히 S-Oil은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되고,동국제강은 1백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개선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엔 태평양과 LG생활건강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지적됐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4월23일 이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주를 대거 팔아치우고 있지만 다른 업종에서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통신 화학 철강 등은 최소한 3분기까지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 매수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증시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한 4월23일 이후 이달 26일까지 외국인은 자동차 등 운수장비를 4천억원 이상 사들였고 화학 금융 철강금속 전기가스 음식료 등도 1천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김남중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말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하기 시작한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 대상은 일부 업종에 국한되고 있다"며 "소재,경기 관련 소비재,통신,산업재 등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관련 종목으로 화학업종에서는 LG화학 LG석유화학 S-Oil 한화 동양제철화학 한국포리올 태평양 등을,철강업종에선 동국제강 POSCO 동부제강 등을 꼽았다.
통신업종의 KTF,음식료의 오리온 농심,조선의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외국인 선호 종목들이다.
특히 S-Oil은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되고,동국제강은 1백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개선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엔 태평양과 LG생활건강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지적됐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4월23일 이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주를 대거 팔아치우고 있지만 다른 업종에서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통신 화학 철강 등은 최소한 3분기까지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 매수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증시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한 4월23일 이후 이달 26일까지 외국인은 자동차 등 운수장비를 4천억원 이상 사들였고 화학 금융 철강금속 전기가스 음식료 등도 1천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