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자체 채무조정 신청자 1천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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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APLO파이낸셜그룹은 "A&O 프로그레스 등 8개 계열사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총 1천80명이 채무조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계약 체결로 신청자들이 채무를 조정받은 금액은 약 20억원으로 1인당 평균 2백만원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오는 8월 말까지 6개월 이상 연체한 고객이 채무조정을 신청할 경우 누적 이자를 전액 탕감해 주고 원금에 대해서도 연 6%의 금리로 12∼24개월 동안 분할 상환토록 혜택을 주고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계약 체결로 신청자들이 채무를 조정받은 금액은 약 20억원으로 1인당 평균 2백만원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오는 8월 말까지 6개월 이상 연체한 고객이 채무조정을 신청할 경우 누적 이자를 전액 탕감해 주고 원금에 대해서도 연 6%의 금리로 12∼24개월 동안 분할 상환토록 혜택을 주고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