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등 중견 화장품 업체도 '브랜드숍' 속속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1위 화장품 업체인 태평양이 이달 초 브랜드 숍 '휴플레이스'를 선보인 데 이어 한불화장품 소망화장품 등 중견 업체들도 브랜드 숍 운영에 속속 가세하고 있다.
브랜드 숍은 자사 브랜드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화장품 유통점을 말한다.
한불화장품은 28일 서울시내 핵심 상권 중 하나인 신촌 이화여대 부근에 단독 브랜드 숍 '스타일 랩'을 오픈한다.
12평 규모로 개점하는 스타일 랩은 '바탕' '슈가레이' 'ICS' '에스까다' 등 한불화장품의 시판용 브랜드만 판매한다.
회사측은 "브랜드 숍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한 '안테나 숍'"이라며 "브랜드 숍이 피할 수 없는 대세인 만큼 고객 반응을 보고 점차 매장 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꽃을 든 남자' 브랜드로 유명한 소망화장품도 올 가을 브랜드 숍 오픈을 검토 중이다.
아직까지 명칭이나 매장 컨셉트 등이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불·소망화장품의 경우 기존 전문점을 전환한 태평양 휴플레이스와 달리 총판 대리점 등 중간 유통을 배제한 직영점 형태로 브랜드 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브랜드 숍은 자사 브랜드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화장품 유통점을 말한다.
한불화장품은 28일 서울시내 핵심 상권 중 하나인 신촌 이화여대 부근에 단독 브랜드 숍 '스타일 랩'을 오픈한다.
12평 규모로 개점하는 스타일 랩은 '바탕' '슈가레이' 'ICS' '에스까다' 등 한불화장품의 시판용 브랜드만 판매한다.
회사측은 "브랜드 숍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한 '안테나 숍'"이라며 "브랜드 숍이 피할 수 없는 대세인 만큼 고객 반응을 보고 점차 매장 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꽃을 든 남자' 브랜드로 유명한 소망화장품도 올 가을 브랜드 숍 오픈을 검토 중이다.
아직까지 명칭이나 매장 컨셉트 등이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불·소망화장품의 경우 기존 전문점을 전환한 태평양 휴플레이스와 달리 총판 대리점 등 중간 유통을 배제한 직영점 형태로 브랜드 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