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천6백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파트값 전망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2.4%가 '내년 상반기부터 집값이 재상승할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8.2%는 반등시점을 '내년 상반기'로,44.2%는 '내년 하반기'를 꼽았다.
아파트 값이 반등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36.9%가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주택거래신고제 완화'(34.5%)라고 답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