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노사협상 타결..임금 동결·고용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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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문회사인 KEC는 임금 동결과 고용 보장을 골자로 한 2004년 노사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사는 이같은 내용의 단체협약서와 별도로 향후 회사발전에 노사가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합의서'에도 서명했다.
KEC는 지난 3월부터 노사가 공동 참여하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논의를 진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 측은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노조는 고용을 보장받아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산활동을 해나간다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SSTR(소신호용 개별반도체) 분야에서 15% 정도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노사는 이같은 내용의 단체협약서와 별도로 향후 회사발전에 노사가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합의서'에도 서명했다.
KEC는 지난 3월부터 노사가 공동 참여하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논의를 진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 측은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노조는 고용을 보장받아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산활동을 해나간다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SSTR(소신호용 개별반도체) 분야에서 15% 정도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