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국가상비군 허인회(서라벌고2)가 엘로드배 제15회 스포츠조선 전국중고골프대회 남고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허인회는 27일 프라자CC 라이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이글1,버디4,보기3)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백37타로 박효원(경기고2)의 추격을 2타차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여고부에서는 장지혜(진명여고3)가 합계 11언더파 1백33타로 안선주(경화여고2)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