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사장 지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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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장남인 정용진 부사장이 올들어 지분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27일 "정 부사장이 지난 15∼23일 장내에서 보통주 3만3천6백주(0.22%)와 우선주 6천4백주(0.16%)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정 부사장의 지분율은 보통주 5.82%,우선주 0.37%로 늘어났다.
그는 지난 1월에도 보통주 1만6천5백주(0.71%)와 우선주 8천5백주(0.21%)를 매입했었다.
증권업계는 특히 신세계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에 대주주가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영아 삼성증권 소비재팀장은 "올 들어 두 차례 이뤄진 대주주의 지분 매입은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0.36% 오른 28만원으로 마감됐다.
대주주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정 부사장의 지분 매입 배경으로 꼽힌다.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이 회장 15.95%,정재은 명예회장 9.58%,정 부사장 5.82% 등 모두 33.33%에 이른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신세계는 27일 "정 부사장이 지난 15∼23일 장내에서 보통주 3만3천6백주(0.22%)와 우선주 6천4백주(0.16%)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정 부사장의 지분율은 보통주 5.82%,우선주 0.37%로 늘어났다.
그는 지난 1월에도 보통주 1만6천5백주(0.71%)와 우선주 8천5백주(0.21%)를 매입했었다.
증권업계는 특히 신세계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에 대주주가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영아 삼성증권 소비재팀장은 "올 들어 두 차례 이뤄진 대주주의 지분 매입은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0.36% 오른 28만원으로 마감됐다.
대주주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정 부사장의 지분 매입 배경으로 꼽힌다.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이 회장 15.95%,정재은 명예회장 9.58%,정 부사장 5.82% 등 모두 33.33%에 이른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