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마감..1164.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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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달러강세와 외국인 주식매도 전환으로 하락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27일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50원 오른 1164.8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고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8일만에 순매도를 보여 매수세가 늘어났습니다.
원달러는 개장초 전날보다 2.7원 오른 1164원에 출발했지만 엔달러가 110엔 저항선에서 되밀리며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역시 1165원대 저항선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109.88엔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책당국의 환율방어 의지가 일부 반영되며 1163원대의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심리가 살아나며임을 확신하는 듯 상승세는 둔화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물이 증가하자 막판에 오름폭이 다소 커지면서 1165원을 일시 넘어서기도 했는데 엔이 약세로 기울자 1164원대로 후퇴했습니다.
한편 오늘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64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고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8일만에 순매도를 보여 매수세가 늘어났습니다.
원달러는 개장초 전날보다 2.7원 오른 1164원에 출발했지만 엔달러가 110엔 저항선에서 되밀리며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역시 1165원대 저항선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109.88엔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책당국의 환율방어 의지가 일부 반영되며 1163원대의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심리가 살아나며임을 확신하는 듯 상승세는 둔화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물이 증가하자 막판에 오름폭이 다소 커지면서 1165원을 일시 넘어서기도 했는데 엔이 약세로 기울자 1164원대로 후퇴했습니다.
한편 오늘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64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